파워J의 2주만에 우당탕탕 준비해서 보홀(팡라오) 성공적으로 다녀오기

7월중순 어느날 웅이가 갑자기 여행 땡처리 어플에서 보홀이 떳다고 
이건 꼭가야한다며 8월1일부터 연차였지만 7월 31일부터 해야 3박5일로 다녀올수있다하여
목숨걸고 31일부터 연차쓴다고 통보하고, 2시쯤예매하였다.
 
근데 패키지에 자세히 나와있지않았고, 숙박부분은 예민해 구글과 네이버여기저기 후기를 찾았지만
그어디에도 후기는 못찾았다.
심지어 유투브, 인스타 진짜 다뒤졌는데 딱 하나봤다 정말그지같다는.....
패키지에는 새로지은지 얼마되지않아 깨끗은 하다는식으로 나왔는데... 그마저도 아닌듯
그리고 보홀 그냥...바다에서 노는 시간이 많으면 굳이 숙박에 큰돈 쓰고 싶지않다하지만
심지어 저렴하지도 않다....
 
퇴근후 웅이랑 대화후 7시쯤 바로 취소요청을 하였고
당연히 업체는 퇴근후 여서 답변은 다음날 왔고, 환불이 안된단다... 
우선 출발까지 2주정도밖에 시간이 남지않았고, 비행기티켓을 샀다는데 거짓말이였고, 왜냐 여권사진도 안넘겨주었는데
대체 뭘 샀단거지...ㅎㅎ
그리고 몇번의 실갱이 후 이번엔 숙박수수료 라고 한다. 그리고 그어디에도 환불안내가 없었는데...
이미176만원 결제한 상태였고 심지어 업체에서 뭐 룸 업그레이드였나 비행기 업그레이드로 인당 10만원꼴을 더내라고 한상태여서 그것또한 결제했던거 같은데..그래서 총 거의 200만원돈이였는데...
 
웅이가 직업특성상 전화가 마음대로 어려워 내가 어느부분이 환불이 어렵냐고 물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명확하지 않고,
계속 계약자랑 얘기한다고 하는데, 그 여행 나도 가는데 나는 알권리 같은건 없나.. 그리고 게약자가 전화가 어려워 같이가기로 한 나한테 설명해달라는건데....
처음엔 환불이 어렵다 에서  30프로만 환불해주겠다
그 부분에 어디에 명시되어있는지와 동의서 혹은 계약서 아니면 안내문 받아보지도 않았다하니
보냈다고 하는데,,, 안왔는데요...ㅎㅎ 
그랬더니 이미 결제한거 자체가 동의했다는 소리...아니 안내를 했냐고 물었는데.,,,,결제한거 자체가 그 어떤말에도 동의를 했단건가요.....
 
근데 더수상한건 그제서야 보낸 동의서 
끝까지 보내지 마셔야죠.... 왜 이제야 보내는거죠....
무튼 이렇게 오전내내 시간을 쏟아 10만원에 합의를 봤다...근데 이 10만원도 어디서 어떻게 계산이 된건지 궁금한나......
 
우리가 신중해지못했던 잘못이있으니... 10만원 위약금...퉁...ㅎ
 
그렇게 그냥 횡성가서 얼렁뚱땅 힐링, 산멍, 물멍하고 오자 하는데 이미 마음을 보홀로 건드려나서 
신이 안난다...휴가
그래서 대체 개인으로가면 얼마나 비싼대! 하고 알아보기 시작하자
 그 업체에서 포함된 비행기 + 숙박 + 아침 +점심 비용보다 훨씬 저렴했다.
뭐지.. 대체 왜 업체끼고 가는거지.... 해외여행에 무지한 나..또 배운다
 
그렇게 발품팔고 검색의 왕이 되어 파워J가 하루만에 비행기+ 숙박 + 육상투어 + 해상투어 예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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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31일 웅이랑 보홀가다
19:15 에어서울 출발
-> 50분지연 ....왜죠? 무튼 지연

 
공항리무진 전 한사바리한 편의점 베라 우유 
공항에 도착후 먹은 스쿨푸드 떡볶이와 김밥 그리고 라면이였나
무튼 맛은 있는데...비싸네.. .. 이양.......라면은......노 ! 맛!
 
이렇게 출발전부터 우당탕탕 시작된 24년 여름휴가 start!!! 🏖